‘박보영 스트레스’가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박보영 스트레스는’ 박보영이 30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피끓는 청춘’(감독 이연우) 제작보고회에서 언급한 말에서 비롯됐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은 “혼자 있을 때 욕을 하기도 하는데 사람들 앞에서 욕설연기를 하려고 하니까 쉽지 않더라”라고 말했다. 사투리 연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었냐는 질문에 “역할이 역할인지라 욕하는 걸로 풀었다”고 대답한 것.
박보영은 스트레스를 욕으로 푼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반전 대답으로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박보영 스트레스’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네티즌은 “박보영 스트레스, 욕으로 푸는구나. 나도 그런다”, “박보영 스트레스, 재밌는 반응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피끓는 청춘’은 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는 여자 일진, 전설의 카사노바, 불사조파 짱, 서울 전학생의 피가 끓을 만큼 뜨거운 청춘의 로맨스를 다룬다.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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