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이끈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제야의 타종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야의 타종 행사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첫날인 1월 1일 0시 30분까지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문화행사로 개최한다.
'2013 제야의 타종행사'는 꾸미야 관악대의 힘찬 마칭벤드 공연과 구담예술진흥회의 대북 공연, 비보이 공연, IYF의 다국적 댄스로 시작된다. 또 2013 컬러풀대구 페스티벌 퍼레이드에서 대상을 차지한 '대구춤판'의 복고풍 스트릿 댄스와 디스코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인기가수 우연이의 무대도 준비했다.

이어지는 타종행사에는 달구벌대종 33회 타종, 시민 풍선 및 소원지 날리기, 김범일 대구시장의 신년메시지 발표에 이어 마지막으로 종각네거리를 중심으로 화려한 음악 불꽃쇼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이번 '제야의 타종행사'에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내도록 하기 위해 행사장에 LED 조명으로 된 시조인 독수리와 2014년 갑오년의 상징인 말 그리고 코끼리, 백조, 곰, 하트, 창조사과 모양의 일곱 가지 종류의 은하수 동물농장 포토존을 설치했다. 특히, 새해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풍선 날리기 행사도 준비했다. 행사 당일 밤 9시까지 행사장에 오면 동참할 수 있다.
타종인사는 주요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혁신도시 입주기업 대표, 사상 첫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3연패를 이끈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 전국장애인체전 메달리스트, 중소기업 대상과 노사화합상 수상자, 아너소사이어티, 다문화 가족 등 2013년도 대구를 빛낸 각계각층의 인사 19명으로 구성됐다.
달구벌대종 타종은 31일 오후 11시 59분 50초부터 시민과 함께 카운트 다운을 한 후 자정 정각에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한 타종인사 19명이 33회 타종을 하게 되며 첫 타종 시 시민들이 준비해 온 풍선과 소원지 날리는 행사를 한다.
타종 후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이 2014년 대구의 희망을 담은 '신년메시지'를 발표하고 끝으로 타종인사 및 출연진 전원과 행사장에 참석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2014 희망의 대합창', '희망의 나라로', '축배의 노래', '대구의 찬가'를 부르면서 화려한 불꽃 쇼가 동시에 펼쳐진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국가산업단지 착공, 첨복단지 5개 핵심센터 및 한국뇌연구원 준공 등 대형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와 3대 체전과 세계에너지총회를 역대 최고 대회로 성공 개최를 이뤄낸 대구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마련한 행사에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2014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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