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종규삼촌·정 때문에', 코미디 최우수코너상 수상 [SBS연예대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30 21: 36

SBS '웃찾사'의 '종규삼촌'과 '정 때문에'가 최우수코너상을 수상했다.
'종규삼촌', '정 때문에' 팀은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최우수코너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두 팀의 멤버들은 갑작스런 수상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10년 만에 개그맨이 돼서 처음 서 본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이들은 "앉아있는데 불시에 나왔다. 소감도 준비 안했다"면서 "'웃찾사' 감독님 일일이 호명을 못 하겠다. 저는 인기가 없으니 짧게 하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 한해 SBS 예능을 총정리하는 2013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다. 대망의 주인공인 대상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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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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