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3사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 '영예' [MBC연기대상]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12.30 21: 44

드라마 '기황후'의 여주인공 하지원이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하지원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드라마 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감격을 누렸다.
드라마 PD가 꼽은 올해의 연기자상은 한국 드라마 협회 주최 지상파 3사의 드라마 PD들이 선정한 상으로 연기자들에게 큰 영예가 된다. MBC 드라마 출연 배우들 중 가장 기여도가 높고 공헌도가 높은 배우를 뽑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각각 ‘구가의 서’와 ‘금나와라 뚝딱’의 흥행을 이끈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을 맡았다. MBC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연속극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최우수상의 후보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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