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꽃누나’ 언급 “기센 여자들 많이 만났다” [MBC연기대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12.30 21: 47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서 만난 여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승기는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MBC 드라마의 흐름을 진단하는 시간에서 “올 한해 MBC 드라마는 여자들이 셌다”고 운을 뗐다.
그는 “나도 요즘 기 센 여자들을 많이 만났다”고 농담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꽃보다 누나’에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함께 해외 여행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각각 ‘구가의 서’와 ‘금나와라 뚝딱’의 흥행을 이끈 이승기와 한지혜가 진행을 맡았다. MBC는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미니시리즈, 특별기획, 연속극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특히 최우수상의 후보는 자동으로 대상 후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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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MBC 연기대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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