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내년엔 꼭 앨범낼 것" 컴백 예고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3.12.30 22: 01

가수 성시경이 "내년엔 꼭 앨범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3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연말콘서트 '2013 마지막 하루'를 개최했다.
이날 성시경은 "너무 행복하다"는 말로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콘서트가 갑자기 잡혔는데 매진됐더라. 좋긴 했는데 걱정도 됐다. 왜 이렇게 많이, 뭘 기대하고 오는 걸까라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덧붙였다.

성시경은 이날 감미로운 발라드 공연을 이어갔다. 그가 공연 직접 "발라드만 불러서 남성 관객들은 힘들 것"이라고 말했던 만큼 달콤하고 부드러운 곡들이 이어졌다.
또 성시경은 이날 팬들 앞에서 "내년에는 꼭 앨범을 내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성시경은 "발라드 참 좋다. 어제 'SBS 가요대전' MC를 했는데 발라드가 없더라. 더 부지런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내년에는 꼭 앨범을 내겠다"고 말했다. 새 앨범 발표 후 투어 공연을 하며 지방 팬들과도 만나겠다는 것.
한편 성시경의 연말콘서트 '2013 마지막 하루'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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