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믿음, 재치 소감 "9년 인생, 반을 '붕어빵'과 함께했다" [SBS연예대상]
OSEN 임영진 기자
발행 2013.12.30 22: 06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 중인 이믿음 군이 재치 넘치는 수상 소감을 남겼다.
배우 이정용의 아들 믿음 군은 30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을 받은 후 "내년에 10살이 된다. 인생 반을 '붕어빵'하고 같이 한 셈"이라며 벅찬 모습을 보였다.
함께 무대에 오른 염경환의 아들 염은률 군은 "예능에서 살아남게 해준 이경규 아저씨 감사하다. 이경규 아저씨가 꼭 대상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녹화 분위기가 좋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올 한해 SBS 예능프로그램을 빛낸 스타와 작품을 시상하는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가수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으며, 가수 오종혁, 이효리, 엑소, 광희, 김종민, 배우 박준규, 예지원, 개그맨 홍현희 등이 축하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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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SBS 연예대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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