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나’ 윤아, 이범수 스킨십에 당황 “순 늑대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3.12.30 22: 14

‘총리와 나’ 이범수와 윤아는 언제쯤 진짜 부부가 될 수 있을까.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 7회에는 권율(이범수 분)의 호의를 의심하는 남다정(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다정은 권율에게 책을 읽어주다 먼저 잠이 들었다. 이에 권율은 자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댄 다정을 침대에 눕혀주려고 했다.

그러나 권율의 스킨십에 잠이 깬 다정은 지금 뭐하는 거냐고 버럭했다. 이에 권율은 “왜 이래. 불편하게 자는 것 같길래 내가 편하게 재우려던 거야”라고 애써 해명했다.
그러나 다정은 권율의 말을 어떻게 믿느냐며 의심, “점잖은 척은 다 하더니 순 늑대다”라며 권율을 잔뜩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다정의 비난에 당황한 권율은 “내 옆에 오지마. 늑대가 어떤지 알기나 하고 하는 이야기야”라고 소리치며 다정과 티격태격 결혼생활을 이어갔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여기자의 코믹반전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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