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광희·김종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수상 [SBS연예대상]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12.30 22: 45

배우 박준규, 가수 김종민, 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의 주인공이 됐다.
박준규, 김종민, 광희는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스타킹'으로 베스트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먼저 소감을 밝히기 위해 마이크를 잡은 김종민은 "정말 생각지도 못했는데 주셨다. 감사하다"면서 "호동이형 상 못 받으셨는데 이 상이라도 드리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광희는 "2013년에도 SBS에서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준규는 "제가 받을지는 몰랐다. 엑소 연습하면서 셋 중에 한명은 주겠지 했는데 셋 다 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타킹' 쉽지 않다. 강호동이 많이 괴롭힌다"며 강호동을 언급, 모두를 폭소케했다.
한편 올 한해 SBS 예능을 총정리하는 2013 SBS 연예대상은 방송인 신동엽, 배우 김원희,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이 진행을 맡았다. 대망의 주인공인 대상에는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김병만이 후보로 이름을 올려 경합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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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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