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특수하게 꾸며진 무대에서 히트곡 '사랑의 배터리'를 열창했다.
홍진영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3 트로트 대축제'에 출연해 대형 배터리 모양의 특수 무대에 올라가 신명나고 유쾌한 트로트 무대를 연출해, 객석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 냈다. '사랑의 배터리'는 지난 2009년 홍진영의 트로트 가수 데뷔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노래다.
현재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로만 아니라,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전천후 활약 중이다.

한편 이날 '2013 트로트 대축제'는 임백천과 장윤정이 진행을 맡았으며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현숙, 배일호, 이혜리, 조항조, 김국환, 진미령, 윙크, 박현빈, 홍진영 인기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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