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싸이' 황민우가 트로트가수 박상철과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췄다.
황민우는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2013 트로트 대축제'의 박상철의 히트곡 '무조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안무를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선글라스에 검은색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랐던 황민우는 노래 후반부 선글라스와 재킷을 벗으며 뜨거운 열기를 짐작케 했다.

이날 '2013 트로트 대축제'는 임백천과 장윤정이 진행을 맡았으며 설운도, 송대관, 태진아, 현숙, 배일호, 이혜리, 조항조, 김국환, 진미령, 윙크, 박현빈, 홍진영 인기 트로트 가수가 총출동했다.
한편 황민우는 2012년 싸이의 노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리틀싸이'로 얼굴을 알리며 유명세를 치렀으며, 2013년 3월 첫 싱글 '쇼+타임'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 데뷔했다. 현재는 김민준, 이기광이 출연하는 tvN '꼬꼬댁 교실 in 베트남'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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