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심장' 존 테리 '일갈', "고유의 정체성을 잃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12.31 08: 06

'첼시의 심장' 존 테리(33)가 선수단에 일갈했다. 고유의 정신을 잃어 버렸다는 말이다.
첼시는 올 시즌 12승 4무 3패 승점 40점으로 EPL 3위에 올라있다. 지난 2009-2010 시즌 우승 이후 정상에서 자리잡지 못했던 첼시는 올 시즌도 부진한 공격력으로 인해 선두로 뛰어 오르지 못하고 있는 상황. 팀의 핵심인 존 테리는 선수들에게 강력하게 메세지를 전했다.
31일 존 테리는 첼시 TV와 인터뷰서 "지난 몇년간 우리의 정체성을 잃어 버린 것 같다"면서 "지난 몇년간 꾸준히 순위를 지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때로는 거칠고 강력하게 집중력을 보여주고 승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말 힘들고 어려워 보여도 때로는 힘을 낼 필요가 있다. 피곤하지 않고 정상적인 모습이라는 것을 상대에게 보여줘야 한다"면서 "선수로서 많은 것을 창조하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술을 가질 필요가 있다.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팀에 도움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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