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2014, 스무살 되는 가수 누구? "우리도 이제 성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12.31 09: 09

2014년 새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오디션을 통한 여러 10대 스타들이 배출된 만큼, 2014년 20살이 된 가수들의 수도 많다.
올해 19살이었던 1995년생 가수들은 2014년을 맞아 10대에서 벗어나 성인이 되는 해라 더욱 의미있다. 20살을 맞이하는 아이돌 가수 중 일부는 이미 상당한 팬덤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청신호가 켜질 전망.
데뷔 당시 최연소 그룹이라는 타이틀을 가졌던 그룹 틴탑의 창조와 리키는 1995년생으로, 내년 20살이 된다. 틴탑의 막내 라인이었던 리키와 창조가 20살이 되면서, 틴탑은 이제 멤버 전원이 20대가 됐다.

에이핑크의 김남주 역시 내년 20살이 된다. 김남주는 올해 대히트를 친 '노노노'를 통해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어필했는데, 내년 성인이 돼 또 어떤 매력을 펼칠 지 기대를 모은다.
'쑥쑥이'로 활약한 비투비의 육성재도 내년 20살이 된다.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성동일, 이일화 부부의 막내 아들로 출연, 극에 수수께끼를 남긴 육성재는 20살을 맞이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엠넷 '슈퍼스타K5'의 우승자 박재정 역시 내년 20살을 맞이한다. 19살의 나이에 대형 오디션에서 1위를 거둔 만큼,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할 그의 20살 인생도 기대가 된다.
 
드라마와 가요 무대에서 두루 활약한 AOA의 설현도 10대를 벗어난다. 그는 올해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못난이 주의보'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설현은 AOA로서도 '모야', '레드 모션' 등으로 섹시하고 파격적인 매력을 어필한 바 있다.
그룹 뉴이스트에는 멤버 3명이 동시에 성인이 된다. 멤버 렌, 백호, 민현이 그 주인공. 뉴이스트 다섯 멤버 중 세 명이 20대가 되며 내년 더욱 성숙해진 무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그룹 보이프렌드에도 세 명의 멤버가 20살이 됐다. 쌍둥이 형제 광민, 영민과 민우는 2014년 새해를 맞아 성인이 된다.
올해 전세계를 돌며 유럽 시장까지 진출한 그룹 B.A.P의 종업도 20살이 된다. 그는 B.A.P의 대표 춤꾼으로, 10대임에도 탄탄한 근육과 춤솜씨를 갖춰 눈길을 모은 인물이다. 올해 데뷔 1년 반여 만에 공중파 첫 1위를 거머쥔 그룹 빅스의 혁도 20살이 되며. 이로써 빅스는 전 멤버가 모두 20대가 된다.
이 밖에도 틴트의 미림, 헬로비너스의 유영, 글램의 미소, 파이브돌스의 혜원, 은교, 마이네임의 채진, 스피드의 성민, 탑독의 야노, 씨클라운의 티케이, 소년 공화국의 수웅 등 수십명의 아이돌 가수들이 내년 20살 성인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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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민-영민: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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