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이적이 결정된 혼다 게이스케(27, 일본)가 이탈리아에서 뛰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토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혼다는 오는 4일 밀란에 입단할 예정이며, 구단에서 준비한 유니폼을 입고 비행기에서 내리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탈리아 일간지 레프브리카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은 혼다와 인터뷰를 통해 AC밀란 입단 소감을 전했다. 혼다는 "AC밀란 서포터가 내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항상 최선을 다해 뛰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사이드나 섀도우 스트라이커, 혹은 2선이든 어떤 포지션이라도 구애받지 않고 감독이 정하는 대로 뛸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혼다는 "산 시로에서 뛰는 것을 꿈꿔왔다. 어렸을 적부터 봐왔던 팀의 구장이다. 27살이 되어 빅클럽에서 뛸 기회가 찾아왔다. 나는 팀 동료들에게 빨리 배우는 타입이기 때문에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고 AC밀란에서 뛰게 된 소감을 전했다.
"2008년 유럽으로 건너와 네덜란드에서 2년, 러시아에서 3년을 뛰었다. 몸의 컨디션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부상도 극복해왔다"고 덧붙인 혼다는 이탈리아에서 성공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혼다는 4일 이탈리아에 입국해 5일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6일 아탈란타전을 관전한 후 7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데뷔전은 12일 있을 사수올로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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