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상 수상 연속 행진 STOP에 네티즌 아쉬움 가득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31 09: 25

‘국민 메뚜기’ 유재석의 대상 수상 행진이 9년 만에 멈췄다. 네티즌은 아쉬운 반응 일색이었다.
지난 30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김병만의 대상 수상을 끝으로 올해 지상파 3사 연예대상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눈에 띄는 것은 유재석이 대상을 받지 못했다는 것.
유재석은 지난 2005년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차례 대상을 거머쥐는 등 국민 MC로 자리를 굳혔다. 하지만 올해는 대상 수상 연속 행진이 멈추며 아쉬움을 삼켰다. 유재석은 김준호에게 KBS 대상을, '일밤-아빠 어디가' 팀에게 MBC 대상을 넘겨줬다.

네티즌은 “유재석 무관, 올해는 아쉽네”, “국민 MC 유재석도 이럴 때가 있다”, “유재석 아쉽지만 더 멋진 MC로 거듭나길”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무관의 유재석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또 "유재석, 그에게 상이란 의미 없다", "무관 유재석, 그는 그래도 승자다", "유재석은 그래도 유재석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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