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탤런트 이선진이 남편의 게임 중독을 털어놨다.
이선진은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농구에 빠진 남편이 고민인 아내의 사연에 공감했다.
이선진은 "남편이 1년 전에 컴퓨터 게임에 빠져 새벽에 들어왔었다. 처음에는 일 때문에 늦는 줄 알았다. 4~5개월을 그렇게 살길래, 나가든지 아니면 게임을 끊든지 둘 중에 하나만 하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신동엽은 "지금은 집을 나간 상태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으며 이선진은 "지금은 나 몰래, 티 안 나게 하는 것 같다. 집에는 들어온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선진, 한영, 한혜진, 이현이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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