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왕가네' 오만석-이태란, '택시' 촬영 끝…내년 방영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3.12.31 09: 59

배우 오만석과 이태란이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동반 출연한다.
31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만석과 이태란은 최근 '현장토크쇼 택시'에 참여해 녹화를 끝마친 상태. 방송은 내년 1~2월께로 예정된 상태다.
tvN 관계자는 이날 OSEN에 "오만석과 이태란이 촬영한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분이 지난 27일 단독 출연한 유연석, 29일 촬영한 정우-김성균 편과 맞물려 방송 시기를 조율 중이다"고 설명했다.

지난 29일 방영분이 40%대 시청률을 넘어서며 또 하나의 '국민 드라마' 반열에 올라선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극본 문영남, 연출 진형욱)에 출연 중인 오만석과 이태란은 극중 허세달과 왕호박으로 출연하며 내연녀의 존재로 위기에 처한 부부 연기를 소화 중.
이에 두 사람은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쏟아내며 시청자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한편, '현장토크쇼 택시'는 지난 2007년 9월 첫선을 보인 tvN 예능프로그램으로 진행자가 택시를 직접 운행하면서 게스트와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방송인 김구라와 배우 홍은희가 지난 8월부터 MC 호흡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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