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이경규,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 등 연예인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 춤에 빠졌다.
유재석과 이경규, 수지는 각각 지난 30일 SBS 연예대상과 27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크레용팝의 무대를 보며 직렬 5기통춤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대상에서 SBS ‘붕어빵’의 믿음, 가윤, 마음, 유빈, 은률이와 크레용팝이 축하무대를 꾸민 가운데 크레용팝이 직렬 5기통춤을 추자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 지석진, 하하가 자리에서 일어나 직렬 5기통춤을 추며 분위기를 즐겼다.

이어 또 한 번 크레용팝이 5기통춤을 추자 이경규도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 댄스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 아니라 강호동, 박준규, 김종민, 광희도 함께 춤을 췄다.
가요대축재에서 크레용팝의 무대를 본 MC 이휘재는 “정말 대단했다. 100명이서 춘 직렬100기통 춤. 우리도 3기통 춤 춰보지 않겠나”라고 함께 MC를 보는 수지와 윤시윤에게 제안했다.
이에 수지와 윤시윤은 흔쾌히 응했고 이후 세 사람은 이휘재의 구호에 맞춰 직렬5기통 춤을 춰 현장에 모인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이경규 수지 ‘빠빠빠’ 댄스 귀여웠다”, “유재석 이경규 수지 완전 대박이었다”, “유재석 이경규 수지 ‘빠빠빠’ 댄스에 빠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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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KBS 가요대축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