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진, 전현무에 굴욕 당해…‘10년차 개그맨인데’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3.12.31 14: 36

개그맨 이용진이 전현무한테 굴욕을 당했다. 전현무가 이용진을 알아보지 못한 것.
31일 첫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잠입생존게임 ‘누구세요?’에서는 10년차 개그맨 이용진의 일반인 굴욕 에피소드가 그려진다.
이용진의 일반인 굴욕은 첫 녹화가 진행된 ‘누구세요?’ 스튜디오에서 벌어졌다. 메인MC 전현무는 이용진을 보자마자 “누구세요?”라고 물었고, 이용진은 일반인 굴욕을 맛봐야 했다. 연이은 전현무의 일반인 오해에 이용진은 “나는 10년 차 개그맨”이라며 해명 아닌 해명을 했다고.

이용진은 예삐공주 캐릭터를 통해 ‘조으다’, ‘시르다’ 등 각종 유행어를 탄생시킨 10년 차 베테랑 개그맨. 결국 현장에서 자신의 유행어를 다 선보이고 나서야 개그맨으로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누구세요?’는 사무실과 회식장소, 동창회 등 소속되지 않은 집단에 섞여 들어가 낯선 사람임을 들키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는 신개념 잠입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팀대결과 다양한 미션을 통해 프로그램의 재미와 스릴을 한층 더했으며 승리 한 팀에는 미션을 통해 획득한 푸짐한 상금까지 주어진다.
개그맨 경력 10년 차 이용진의 일반인 굴욕 에피소드는 이날 오후 8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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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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