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겸 배우 수지가 MBC 연기대상에서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패션을 선보였다.
수지는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린 2013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과 베스트커플상을 수상했다.
이날 수지는 순수한 소녀를 연상케 하는 화이트 롱 드레스 시상식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배우들은 보통 시상식에서는 노출이 있는 드레스를 입지만 수지는 노출이 없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또한 드레스는 특별한 장식이나 무늬 없이 순수함을 강조했고 엠파이어라인의 디자인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큐빅 장식의 머리띠로 포인트를 줬다.
한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수지는 눈물을 머금고 스태프와 가족 등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눈물을 애써 참느라 말을 중단하기도 했다. 또한 MC 이승기의 도움 하에 수지는 지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더듬더듬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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