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후, 1년 만에 일본 팬미팅 성황리 마무리 ‘감동’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12.31 15: 31

배우 김시후가 일본 도쿄에서 두 번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시후는 지난 28일 일본 됴코에서 진행한 단독 팬미팅에서 일본 현지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올해 개봉한 영화 ‘써니’ 와 드라마 ‘사랑비’에 연이어 출연하며 일본 내에서 차세대 젊은 한류스타로 주목 받기 시작하며 최근 영화 ‘소녀’까지 그 인기가 일본 현지에도 전해지면서 팬들은 물론 일본의 방송과 다수 언론매체에서 김시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번 팬미팅을 열게 된 것. 

이번 일본 팬미팅은 김시후가 일본에 입국할 때 공항에서부터 차안에서 이동할 때까지 그를 밀착 촬영한 영상과 인터뷰가 오프닝 영상으로 나온 후, 김시후는 포지션의 ‘아이 러브 유(I Love You)’를 부르며 깜짝 등장해 객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시작됐다.
1년 만에 일본 팬들 앞에 다시 선 김시후는 능숙한 실력의 일본어로 인사를 건넸고 팬들과 근황과 최근 개봉한 ‘영화’ 소녀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며 토크타임을 가졌다. 
또한 곧 생일을 맞는 김시후를 위해 무대 위에 깜짝 케이크와 팬들이 준비한 선물이 준비됐고 팬들이 직접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뜻 깊은 생일파티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팬들께 보답하듯 작년에 이어 ‘시후’s 카페’라는 코너에서 김시후는 본인이 직접 음료를 만들어 ‘김시후표 음료수’를 팬들께 직접 나눠주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시후는 “연말에 이렇게 팬분들과 뜻 깊은 만남을 가져 정말 기쁘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간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끝 인사와 함께 김시후는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열창하며 일본에서 열린 두 번째 팬미팅을 마무리 지었다.
팬미팅이 끝난 후 팬들은 “연기와 외모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실제로 만난 김시후는 훨씬 친절했고 멋있었다. 일본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시후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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