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폰 분실 및 파손시 이용자부담금을 기존 30%에서 20%로 인하한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를 시행한다고 1월 1일 밝혔다.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2013년 선보인 기기변경프로그램 '좋은기변'에 이어 이용자 혜택 강화차원의 프로그램으로서 휴대폰 보험상품인 '올레폰 안심플랜'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이다.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기존 올레폰안심플랜과 보장 금액 및 이용 요금은 동일하지만 이용자 부담금은 최대 8만 원이 감소됐다. 이에 따라 휴대폰 분실, 도난, 파손에 따른 이용자의 부담이 줄 것으로 업체는 기대하고 있다.

예를들어 출고가 80만 원인 단말기를 분실, 도난 당했을 경우, 기존 '올레폰 안심플랜'의 프리미엄형의 이용자부담금은 30% 수준인 24만 원인데 반해,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20%인 16만 원으로 줄게 된다.
이와 함께 분실, 도난 사고 시 최대 100만 원까지 보상 지원하는 토탈케어 가입기준을 완화해 85만 원 이상 가격대의 단말 구매자라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김기철 KT Customer 운영총괄 부사장은 "지난 11월 출시한 '좋은 기변'에 이어 휴대폰 분실, 파손시에도 고객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좋은 휴대폰 보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T의 휴대폰 단말 보험 프로그램인 '올레폰안심플랜 시즌2'는 전국 올레 매장 및 고객센터, KT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KT 휴대폰 구매한 후 한달 이내에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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