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 배우 성동일, 가수 윤민수가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2)가 시즌 2에 잔류하는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올해 인기리에 방영된 '아빠 어디가'가 시즌 2를 출범하는 가운데, 누가 남고 누가 떠날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준수 아빠 이종혁의 하차가 시정 사실화 된 가운데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아 아빠 송종국 역시 내년 스케줄 등의 문제 때문에 하차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 나머지 멤버들은 제작진과 잔류 여부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아직 제작진에 정확한 통보를 받지 못한 멤버도 있고, 잔류를 더 고민해봐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의 멤버도 있다. 이 중 새 아이와 적극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알려진 멤버는 김성주과 성동일이다. 김성주는 민국이 동생 민율, 성동일은 성준 동생 성빈과 제의받은 상태다. 윤민수도 시즌 1에서 활약한 아들 윤후와 잔류할 가능성이 크다.
한 방송 관계자는 "시즌 1에서 잔류하는 3팀에 더해 새로운 3팀을 만들 구상도 하고 있다. 현재 김성주, 성동일, 윤민수의 잔류가 유력한 상황이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아빠 어디가'팀은 지난 29일 방송된 '201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새로운 연출자 정윤정 PD가 투입된'시즌2'는 내년 1월 중에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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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