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재원이 아빠가 됐다.
김재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오후 OSEN에 "김재원이 이달 중순께 득남했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워낙 가족에 대해 외부로 알려지는 걸 꺼리다보니까 먼저 말하지 않았는데 많이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재원은 지난 6월 동갑내기 회사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어린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다가 지난해부터 1년여 간 교제했으며, 김재원은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얻게 됐다.
한편 김재원은 지난 30일 오후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스캔들'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4남1녀'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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