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우빈이 데뷔 후 연기대상에 처음 참석한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우빈은 31일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 2013 SBS 연기대상 레드카펫에서 "데뷔 후 연기대상이라는 시상식에 처음 참석한다. 여기에 시상식 MC까지 맡아서 떨리고 신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진행한다는 사실이 부담이 너무 돼 오늘 오전 6시에 잤다. 잠이 안 오더라. 3시간 정도 밖에 못 잤다. 실수를 해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한해 SBS 드라마에서 활약한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2013 SBS 연기대상은 이날 오후 8시 55분부터 방송인 이휘재, 배우 이보영, 김우빈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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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