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와 에이핑크가 상큼발랄한 추억의 노래들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B1A4와 에이핑크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러브 송 메들리'라는 주제로 '희망사항', '청바지 아가씨', '스위티', '그대와 함께', '니가 참 좋아', '캔디',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등 8곡의 화려한 무대를 들려줬다.
이날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청순함을 강조한 에이핑크와 그 못지 않게 깔끔한 캠퍼스룩을 입고 등장한 B1A4는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인 듯 풋풋한 청춘의 사랑을 그려냈다.
특히 이 그룹의 멤버들 중에는 각각 tvN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출연했던 정은지와 바로가 있어 복고풍의 무대가 더욱 돋보였다.
한편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정준하, 김성주, 노홍철, 클라라, 박형식의 진행으로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이효리, 소녀시대, 아이유,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엑소, 비투비, B1A4, 샤이니, 씨스타, 카라, 시크릿, 걸스데이, 미쓰에이, 포미닛, 제국의아이들, 빅스, 틴탑, 티아라, 태진아, 홍진영, 에이핑크, 2PM,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윤미래, 타이거JK, 에일리, 이적, 인피니트, 인순이, 애프터스쿨, 설운도 등이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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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대제전'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