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 '별 감흥 없는데'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12.31 22: 00

[OSEN=이슈팀]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가 화제다. 주인이 없는 집에 택배가 왔을 때 바른 해답은 무엇일까. 택배 기사의 작은 감동에도 주인은 기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랐다. 한 미국인이 올린 이 사진에는 상당히 많은 양의 택배가 차곡차곡 현관 앞에 쌓여 있다. 그런데 이 택배는 집에 사람이 없을 때 놓아진 것. 택배기사는 현관 앞에 물건을 가지런히 쌓은 후 현관 바닥에 놓여 있던 매트로 살짝 덮어두었다.
이 사진을 공개한 사람은 이런 택배 기사의 성의에 "집에 돌아와 목격한 장면이다. 배달 기사의 엄청난 노력에 감동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 대충 던져 놓고 가는 택배 기사들이 많아서 그런가보다",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 비나 눈이 와도 괜찮겠다", "해외 택배 기사의 성의, 저게 뭐? 별 감흥이 없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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