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요대제전] 로맨틱J, 풋풋 로맨틱 감성으로 겨울밤 녹였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1.01 00: 23

아이돌밴드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가수 주니엘이 로맨틱한 감성으로 추운 겨울 날씨를 녹였다.
이종현과 주니엘이 결성한 로맨틱J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에서 '사랑이 내려'를 열창했다.
아름다운 눈꽃이 내리는 영상을 배경으로 무대 위에 각기 따로 앉은 두 사람은 수시로 눈을 맞추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했다. 이종현과 주니엘은 노래처럼 막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모습을 로맨틱하게 살려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결성한 로맨틱J는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프로젝트 그룹이자 겨울 시즌 송 프로젝트. ‘사랑이 내려’는 영감을 얻은 영화 ‘그 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에서 처럼 ‘그 남자’ 이종현이 작곡하고 ‘그 여자’ 주니엘이 작사한 곡이다.
한편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정준하, 김성주, 노홍철, 클라라, 박형식의 진행으로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이효리, 소녀시대, 아이유,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엑소, 비투비, B1A4, 샤이니, 씨스타, 카라, 시크릿, 걸스데이, 미쓰에이, 포미닛, 제국의아이들, 빅스, 틴탑, 티아라, 태진아, 홍진영, 에이핑크, 2PM,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윤미래, 타이거JK, 에일리, 이적, 인피니트, 인순이, 애프터스쿨, 설운도 등이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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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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