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통통 튀는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소녀시대는 31일 오후 8시 50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MBC 가요대제전'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윤아는 '2013 KBS 연기대상' 참석으로 인해 불참했다.
이날 흰색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소녀시대는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를 통해 8인 8색 매력을 뽐냈다. 특히 멤버들은 체형과 이미지에 따라 허리라인을 드러나는 의상, 핫팬츠, 퍼 등의 의상으로 각양각색의 매력을 발산했다.

이렇게 완벽한 소녀시대의 무대는 이들의 컴백에 기대감을 높였다. 소녀시대는 지난 12월 ‘SM타운 위크(SMTOWN WEEK)’의 단독 콘서트 ‘메르헨 판타지(Marchen Fantasy)’에서 2014년 컴백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2013 MBC 가요대제전'은 정준하, 김성주, 노홍철, 클라라, 박형식의 진행으로 이날 오후 8시 50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무대에는 이효리, 소녀시대, 아이유, 비스트, 씨엔블루, 에프엑스, 엑소, 비투비, B1A4, 샤이니, 씨스타, 카라, 시크릿, 걸스데이, 미쓰에이, 포미닛, 제국의아이들, 빅스, 틴탑, 티아라, 태진아, 홍진영, 에이핑크, 2PM, 임창정, 케이윌, 크레용팝, 윤미래, 타이거JK, 에일리, 이적, 인피니트, 인순이, 애프터스쿨, 설운도 등이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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