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첫 일출, 구름사이 영롱한 서광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1.01 08: 24

[OSEN=이슈팀] 구름 사이를 뚫고 2014 갑오년 새해 첫 해가 떠올랐다. 새해 첫 일출을 즐기기 위한 시민들은 전국 곳곳의 해돋이 명소를 찾아 제각기 소망을 빌며 새해를 맞았다.
해맞이에 나선 시민들은 포근한 날씨 덕에 추위를 이기는 큰 고통 없이 새해 첫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이름난 해돋이 장소에서도 구름이 많은 탓에 선명한 일출은 보기 어려웠다.
서울의 일출은 오전 7시 46분 47초에 이뤄졌고 우리나라의 첫 일출은 독도에서 볼 수 있었는데 오전 7시 26분 23초에 이뤄졌다.

서울에서는 서울 남산을 비롯해 마포구 하늘공원, 영등포구 선유도 공원 등지에 많은 시민들이 몰려 새해 첫 일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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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방영 된 독도 일출 장면. /MBC 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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