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새해인사, ‘너목들’ 패러디…“건강하지 않으면 죽여”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1.01 08: 25

배우 정웅인의 새해인사가 이번에는 웃음을 선사했다.
정웅인이 지난해 12월 31일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3 SBS 연기대상에서 한 새해인사가 관심을 모았다.
이날 정웅인은 “해외에 계신 동포 여러분, 팬 여러분. 새해 건강하지 않으면 죽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에서 살인마 민준국 역을 맡았던 정웅인이 새해인사를 패러디 한 것. 이번에는 공포가 아니라 웃음이었다.

정웅인 새해인사를 접한 네티즌은 “정웅인 새해 인사, 여전히 카리스마 있네”, “정웅인 새해 인사, 이번에는 웃기다”, “정웅인 새해인사, 패러디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웅인은 이날 시상식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특별연기상 남자 부분 수상자로 선정돼 기쁨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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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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