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속 식인 상어, 합성아냐? 뒷 파도가 없는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1.01 08: 50

[OSEN=이슈팀] 파도 속 식인 상어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사진 자체만 보면 파도의 낙차가 너무 크고, 뒷 파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 점이 합성을 의심하게 한다.
일단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찍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해변가에 집채만한 몰려오고 있고 그 파도 속에 백상아리로 추정 되는 상어의 실루엣이 보인다. 하지만 알려진 사진이 사실이라면 상어의 공격도 공격이지만 파도 자체만으로도 '재난' 수준이다.
물론 캘리포니아 해안 일대에서는 백상아리, 청상아리 등 사람을 공격하는 식인 상어들이 출몰해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는 종종 있다. 캘리포니아 훔볼트만 해상에서는 지난 10월에도 서핑을 즐기던 45세 남성이 갑자기 나타난 백상아리에 다리를 물어뜯기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도 속 식인 상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합성 가능성을 의심하는 가운데 "파도 속 식인 상어, 해변가에 먹을 것이 많다고 생각한건가", "파도 속 식인 상어, 상상도 하기 싫다", "파도 속 식인 상어, 바다에 그물을 쳐야 하나"와 같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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