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이승기·윤아, 초스피드 교제 인정 ‘이례적’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4.01.01 09: 45

가수 겸 배우 이승기(26)와 소녀시대 윤아(임윤아, 23)가 교제 중인 가운데, 열애 보도가 나오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인정해서 눈길을 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일 오전 OSEN에 “이승기 씨와 윤아 씨가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라면서 “두 사람이 언제부터 만났는지는 명확하게 모르겠지만 만남을 시작한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윤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도 "현재 서로 알아가는 단계"라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인정했다.
양측이 두 사람의 교제를 인정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이날 한 매체가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하는 사진을 공개한 후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두 사람 모두 현재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라는 점에 비춰보면 상당히 이례적인 빠른 교제 인정이다.  이는 일단 열애설이 불거진 이상 굳이 아니라고 부인하는 것보다는 ‘쿨하게’ 인정하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승기는 현재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에 출연 중이며, 지난 30일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남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아는 현재 KBS 2TV 월화드라마 ‘총리와 나’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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