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윤아, 20대 톱들의 커플 탄생..그야말로 '핫하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1.01 09: 46

20대 톱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예능프로그램, 연기, 노래까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겸 가수 이승기와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걸그룹 소녀시대 윤아가 그 주인공.
이승기와 윤아의 소속사 측은 1일 오전 OSEN에 "만남을 시작한 단계"라고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승기 씨와 윤아 씨가 조심스럽게 만나는 단계다. 두 사람이 언제부터 만났는지는 명확하게 모르겠지만 만남을 시작한 단계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으며 윤아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알아가는 단계"라고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주목을 받는 건 두 사람 모두 20대 톱스타의 대표주자이기 때문. 가수로 활동을 시작한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로 데뷔, 단숨에 핫스타 반열에 올라섰으며 이후 꾸준한 가수 활동과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구가의 서' 등의 작품 등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났다. 지난해 12월 30일 진행된 2013 MBC 연기대상에서는 '구가의 서'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은 바 있다.

뿐만 아니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MC를 비롯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누나'까지 예능감도 뽐내며 20대 스타 중 손에 꼽는 '멀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특히나 이승기는 처음으로 열애 사실이 알려진 터라 더더욱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아 역시 단연 20대 톱스타 중 한 명. 가요계를 장악하며 명실공히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소녀시대에서 윤아는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며 데뷔 시절부터 일찌감치 주목을 받아왔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내 운명', '사랑비', 그리고 현재 출연 중인 '총리와 나'까지 연기자로서의 활동도 펼치며 많은 호평을 받아 20대 걸그룹 중 연기로서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몇 안되는 톱스타로 꼽힌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31일 열린 2013 KBS 연기대상에서는 '총리와 나'로 우수상까지 수상하는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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