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갓세븐 출격..SM-YG-JYP 포스트 보이그룹 新트로이카 여나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1.01 10: 26

JYP엔터테인먼트가 새 보이그룹을 출격시키며 SM의 엑소, YG의 위너를 잇는 신트로이카 결성에 나섰다.
JYP는 1일 포스트 2PM이라고 불려온 신인 보이 그룹 갓세븐(GOT7)을 공식 공개, 앞서 대형기획사의 포스트 보이그룹으로 자리잡은 엑소-위너를 잇는 트로이카 라인을 완성했다.
JYP가 2PM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 그룹 갓세븐은 해외 진출에 최적화돼있으며,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데뷔해 대세로 자리 잡은 엑소가 중화권 멤버들을 내세워 중국 등을 '접수'했고, 위너가 빅뱅을 잇는 '잘 노는' 무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터라, 해외-퍼포먼스 모두 내세운 갓세븐의 비장의 카드에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
갓세븐은 JYP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힙합 그룹으로, ‘마샬 아츠 트릭킹’이라는 장르를 특기로 하고 있다. ‘마샬 아츠 트릭킹’은 무술의 요소들을 담은 동작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기술로 선배 그룹 2PM이 선보였던 ‘아크로바틱’과는 다른 발차기와 터닝 동작 등 무술적 요소와 비보빙의 스타일을 접목시킨 장르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일부터 ‘GOT7’의 멤버들을 공개할 예정이며, 15일 뮤직비디오 공개, 1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데뷔 무대, 20일 첫 미니앨범 발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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