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시집’ 에일리, 시댁에서의 아침 식사 ‘위기’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01 10: 14

[OSEN=김사라 인턴기자] ‘대단한 시집’ 에일리가 시댁에서 차린 첫 아침 식사로 난관에 봉착했다.
에일리는 최근 JTBC ‘대단한 시집’ 녹화 중 시댁 식구를 위해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며느리 신고식을 치렀다.
에일리는 새벽부터 일어나 그 동안 갈고 닦은 요리 실력을 총동원해 대가족 아침식사를 차렸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식사를 받아 든 시댁 식구는 하나같이 표정이 굳어지고 말았다. 이유는 아침식사 메뉴였다.

시조부모님까지 모시며 3대가 함께 살고 있는 전통 집안답게 된장찌개, 김치찌개와 같은 토속적인 한식만을 고집하는 시댁에서 에일리는 소시지, 팬케이크 등 완벽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음식들을 차린 것.
생전 아침을 거른 적이 없는 시할아버지는 끝내 “암만 먹으려 해도 못 먹겠다”며 제대로 한 술 뜨지도 않은 채 식탁을 벗어났다. 이에 에일리는 물론 온 식구들은 긴장된 상황에 빠졌다.
‘대단한 시집’은 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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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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