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영희 "개그 스트레스에 잠도 못 자"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1.01 14: 14

개그우먼 김영희가 개그 스트레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김영희 어머니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 녹화에서 '끝사랑'이 드디어 '개그콘서트'의 새코너로 들어가게 됐음을 알리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김영희는 유난히 힘들었던 2013년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혀 출연진들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김영희는 "김지민이 '꽃거지'에 이어 '뿜엔터테인먼트'로 대박을 치더라"며 김지민의 상승세에 부러움과 질투심이 있었음을 고백했다.

이어 개그를 못하는 스트레스에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희 엄마는 김영희에게 "'개그콘서트'가 세상의 중심은 아니다. 너와 나를 소통시킨 '맘마미아'도 있지 않느냐"고 진심어린 조언을 건네 스튜디오에 훈훈한 기운을 불어넣었다.
한편, '맘마미아'는 김지민, 레이디 제인, 김현숙, 김보민, 정주리, 김영희, 김혜선, 최희 모녀까지 총 여덟 모녀들의 솔직 토크로 '2014년 내 딸 핀다 or 진다'라는 주제로 2013년을 정리하고 2014년을 준비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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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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