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승준의 입국 금지 해제가 가능하다는 소식이 네티즌 반응을 달궜다.
유승준이 국내 연예계 복귀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이에 네티즌도 1일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네티즌은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유승준 나 어렸을 때 엄청난 화제를 몰고 다녔다”,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입국은 당연하다. 컴백은 활동하면서 봉사도 하고 성실한 모습 보이면 가능”,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 컴백할까” 등의 반응을 나타내며 뜨겁게 반응했다.

1일 포털에는 ‘유승준 입국 금지 해제’가 온종일 네티즌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승준’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
한편 유승준은 35세가 넘어 병역의무 부과 가능 나이에서 벗어났고, 이로 인해 병무청에서는 입국금지에 대해 제재를 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금지 해제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유승준은 지난 1997년 데뷔해 '가위', '나나나'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 가수로 활약했다. 만약 유승준이 국내 컴백을 확정지을 경우 12년 만이다.
그는 군입대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남자로서 의무를 다하겠다"는 의사를 여러 번 밝혀 대중의 호감을 샀다. 하지만 2001년 허리디스크 수술로 4급 판정을 받은 뒤, 이듬해 입대를 3개월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논란이 됐다.
이후 유승준을 향한 대중의 비난이 거세졌고, 정부는 병역기피 목적에 의한 국적포기로 판단하고 유승준을 영구 입국금지 대상자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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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