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유미가 수중 오열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유미는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서 화려한 골드미스 김선미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가 공개한 촬영현장 스틸에는 김유미의 수중 오열 모습이 담겨 있다. 김유미는 수영장 물속에 깊이 들어가 눈물을 흘리는 촬영에 몰입, 대역 없이 고난이도의 장면을 모두 소화했다. 특히 김유미는 수중 오열 장면을 촬영하기 위해 물속에서 중심을 잡고 있어야 했는데, 추를 달고 들어가 흔들림 없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 김유미는 투명한 민낯 피부와 무늬 없는 검정색 수영복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자랑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극중 능력과 미모를 고루 갖춘 완벽한 여자인 김선미가 어떤 일로 수영장에서 오열하게 됐는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돌싱녀' 윤정완(유진 분)과 골드미스 김선미, 그리고 전업주부 최지현(최정윤 분)을 주축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오는 6일 오후 9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seon@osen.co.kr
커튼콜 제작단, 드라마 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