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공식 연인 김태희에 대해 처음으로 직접 언급,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지난해 1월1일 파파라치 보도로 알려진 이후 각종 소문이 무성했던 것에 대해 직접 입을 연 것.
비는 새 앨범 '레인 이펙트' 발매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26일 취재진과 만나 김태희와 관련된 질문을 받고 "사이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진심으로 날 생각해주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비는 2일 '레인 이펙트'를 발표하고, 더블 타이틀곡 '30SEXY'와 '라 송'으로 활동할 계획. '30SEXY'에서는 30대 남성의 농염한 매력을, '라 송'에서는 기존 비가 보여주지 않았던 라틴 팝의 흥겨운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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