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일왕배 우승...히로시마 2-0 제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1.01 16: 53

요코하마 F. 마리노스가 일왕배 우승을 차지했다.
 
요코하마는 1일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일왕배 결승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우승으로 요코하마는 통산 7번째 일왕배 우승을 달성했다. 1992년 이후 21년 만의 우승이다.

 
요코하마는 전반 17분 사이토 마나부의 선제골과 전반 21분 나카자와 유지의 추가골을 묶어 히로시마를 완파했다. 요코하마는 J리그 우승팀 히로시마를 상대로 일왕배 우승을 달성해 J리그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어내게 됐다.
 
한편 히로시마의 수비수 황석호는 선발로 경기에 나섰지만, 전반전만을 소화한 채 하프타임에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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