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용의자'가 217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속도를 내고 있다.
모두의 타겟이 된 채 자신의 가족을 죽인 자를 쫓는 최정예 특수요원 ‘지동철’의 이야기를 그린 리얼 액션 영화 '용의자'가 지난 31일까지 전국 217만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첫날 33만 관객,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는 개봉 8일 째인 31일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628만 관객을 동원한 액션 장르 흥행작 '아저씨'가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 3일 빠른 속도이자 1,200만 관객을 동원한 '광해, 왕이 된 남자' 8일만의 200만 돌파와 같은 속도로 '용의자'의 강력한 흥행 위력을 보여준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쟁쟁한 작품들이 포진해 있는 겨울 극장가, '어바웃 타임'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집으로 가는 길' 등의 작품들을 모두 압도적으로 제친 '용의자'는 개봉 2주차를 맞아 거침없는 흥행세로 폭발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용의자' 200만 돌파 소식에 ‘리광조’ 역을 맡은 김성균은 트위터를 통해 ‘200만 돌파한 용의자!! 리광조 보러 오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인증샷을 올려 화제를 모으기도.
한국영화 전에 없던 익스트림 리얼 액션과 긴박감 넘치는 전개, 여기에 남자들의 뜨거운 드라마가 더해진 '용의자'는 CGV 실관람객 평점 9.1을 기록하며 강력한 입소문으로 흥행에 탄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강도 높은 액션은 물론 부성애, 의리, 우정 등 남자들의 진한 드라마로 남성 관객들의 공감과 지지를 불러모으고 있으며, 공유의 새로운 변신이 여성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어 폭넓은 관객층의 높은 호응과 만족감으로 극장가를 들썩이고 있다. 이로써 올 겨울 극장가 '변호인'과 함께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며 한국 영화의 시장 확대를 주도하고 있는 '용의자'는 신년 연휴를 맞아 극장을 찾는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한층 뜨거운 흥행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466만 명을 동원했던 '도가니' 이후 2년 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공유의 컴백과 상상의 한계를 뛰어넘는 리얼 액션의 볼거리, 거기에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 등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 호흡, '세븐 데이즈'를 통해 예측불허의 숨막히는 전개로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원신연 감독의 연출력이 더해진 '용의자'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으로 겨울 극장가 폭발적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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