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최고의 1분 주인공은 김병만, 심금을 울린 소감 전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1.01 17: 27

김병만이 연말 시상식 최고의 1분 주인공에 등극했다.
지난해 30일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병만은 눈물의 소감을 전했고,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는 시청률 16.2%(TNmS,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선정됐다.
김병만은 수상소감에서 “이경규, 유재석, 강호동 선배님 너무 감사하다. 선배님들은 대상을 뛰어넘는 분들이다”며 “만능 엔터테이너인 선배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은 사람이다. 그런데 SBS에서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만들어줬다. 하늘에서 뛰어내리고, 물속으로 들어가고 하며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고자 했다. 이제 새싹인데 키워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상식장을 찾은 모든 이들이 기립박수를 보낼 정도로 감동의 여운이 짙은 소감이었다.

‘시상식 최고의 1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병만, 당신이 최고입니다”, “정말 멋있다”, “김병만이 진리”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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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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