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 소식이 알려졌다. 도시가스, 우체국 택배 요금까지 ·줄줄이 인상될 예정이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는 이날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5.8%(서울시 소매가 기준) 인상하기도 했다.
용도별로는 주택 취사·난방용이 5.7%, 산업용이 6.1%, 영업용1(식당·숙박업 등) 5.5%, 영업용2(목욕탕·폐기물처리소 등)가 5.8% 각각 오른다.
다음달부터는 우체국 택배(소포) 요금도 인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월1일부터 고중량 소포의 요금을 500∼1천500원 인상하기로 하고 '국내소포 우편요금 및 소포이용에 관한 수수료(안)'을 행정예고한 바 있다.
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 씁쓸하네" "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 가계에 더 부담될 듯" "연초부터 공공요금 인상 거부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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