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출연 중인 김병만의 정글행 러브콜에 미안하다고 재치있게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1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김병만의 정글행 러브콜에 "미안. 못가겠어"라고 말했다.
이날 김병만은 유재석을 향해 "정글에 한 번 와달라. 진정한 리더가 필요하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이에 '한밤' 리포터가 유재석에게 이 러브콜을 전하자 유재석은 "미안, 못가겠어"라고 거절,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글에 가면 20일 정도 거기에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러려면 생업을 포기해야 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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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