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배달음식 1위, 당연하지...짜장면-피자는?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1.01 22: 30

[OSEN=이슈팀] 배달음식 1위에 치킨이 올랐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아 언제든지 시켜먹는다는 점에서 치킨의 매력을 찾을 수 있다.
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조사발표에 따르면 치킨이 자장면을 제치고 가장 많이 시켜 먹은 음식 1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 13일부터 7월 26일까지 전국 3200개 가구를 대상으로 외식소비행태를 조사한 것으로, 그 결과 '치킨 등 닭요리'를 주로 시켜먹는다고 답한 비율이 42.4%에 달했다.
반면 자장면 등 중화요리는 21.5%였다. 피자를 꼽은 응답자는 16.6%였고, 보쌈과 족발을 택한 비율은 10.1%였다.

치킨은 가족 구성원수, 월 소득, 연력대, 주거지역 등 다양한 조건에 관계없이 대부분 가장 선호하는 배달음식으로 꼽혔다.
치킨 배달음식 1위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치킨 배달음식 1위, 당연한 결과 아닌가", "치킨 배달음식 1위, 치킨과 맥주의 조합은 환상이지", "치킨 배달음식 1위, 아 출출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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