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최일구 전 앵커 깜짝 등장..'풋풋한 리즈 시절'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1.01 22: 44

'미스코리아'에 MBC 최일구 전 앵커가 깜짝 등장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는 포장마차에서 함께 술을 마시는 김형준(이선균 분)과 오지영(이연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기자였던 최일구는 두 주인공이 보고 있는 97년 IMF 관련 뉴스 속에서 등장했다. 화면 속 젊은 시절의 최일구는 지금 보다 한 층 젊은 외모가 돋보이는 모습. 특유의 진지한 표정만큼은 현재와 다르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지영은 포장마차에서 김형준과 소주를 마시며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자신을 설득하려는 김형준의 제안을 끝내 거절했고, 마원장의 미용실에서 본격적인 미스코리아 수업을 받기 시작했다.
 
eujenej@osen.co.kr
'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