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이미숙이 이연희에게 가슴 수술을 제안했다.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극본 서숙향 연출 권석장)에서는 가슴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오지영(이연희 분)에게 가슴 확대 수술을 제안하는 마원장(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원장은 퀸 미용실 미스코리아 준비생들에게 함께 목욕탕을 가자고 말했다. 그러나 작은 가슴에 콤플렉스를 가진 오지영은 쉽사리 옷을 벗지 못했다.

그 와중에 체리 미용실 세력과 퀸 미용실 세력간의 다툼이 시작됐고, 패싸움이 벌어졌다. 우연히 오지영의 가슴을 만지게 된 마원장은 그를 따로 불렀고, 그의 가슴 사이즈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그는 오지영에게 "이 정도면 작은 거 아니다. 미스코리아 되려니까 작게 느껴지는 거다. 기죽을 거 없다"며 "수술하자. 1등해야지 미스코리아 진 해야지"라고 그를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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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