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신성록의 표적이 됐고 이를 알아차린 김수현은 전지현을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서는 천송이(전지현 분)가 위험에 빠졌다는 것을 직감한 도민준(김수현 분)이 천송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재경(신성록 분)은 자신이 한유라(유인영 분)를 죽일 때 유일하게 자신과 유라의 대화를 들었던 사람이 천송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곧바로 재경은 천송이에게 전화를 걸어 만날 것을 제안했고 천송이의 집으로 가겠다는 약속까지 잡았다. 마침 천송이의 집으로 향하는 재경을 본 도민준은 낯설지 않은 그의 인상에 의아해했지만 자신을 찾아온 형사로 인해 형사와 함께 경찰서로 동행해야했다.
하지만 형사와 함께 있던 차 안에서 재경이 한유라의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직감한 민준은 천송이까지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차에서 내려 천송이에게로 달려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별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드라마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드라마 '바람의 화원', '뿌리 깊은 나무'의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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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