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김현숙母, 2014 운세..'늦둥이 소식?'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1.02 00: 21

[OSEN=김사라 인턴기자] 개그우먼 김현숙의 2014년 운세가 ‘집안의 경사’로 꼽혀, 어머니의 표정을 화사하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맘마미아’에서는 2014년의 운세를 뽑기로 추첨하는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현숙은 올 해 소망으로 “6월 영화 흥행”을 꼽았다. 그는 이 영화는 “영화 진흥위원회의 시나리오 상도 받았다”며 “역도를 주제로 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뽑기를 한 김현숙은 어떻게 된 일인지 두 개의 운세를 뽑는 데에 성공했고, 두 운세는 각각 ‘집안의 경사’와 ‘사귀던 이성과의 불화’에 대한 내용이었다. 영화와는 상관 없는 내용이었지만, 첫 번째로 뽑은 길운에 김현숙은 밝은 표정을 지었다. ‘이성과의 불화’ 운세는 본 즉시 구겨버렸다.
이를 본 김현숙 어머니는 좋게 해석할 수 있다며 진지한 태도를 보였고, MC들 역시 어머니께 올 해 늦둥이가 생기는 것 아니냐며 입을 모았다.
어쩐지 기뻐하는 듯한 어머니의 표정을 보며 MC들은 “어머니, 목사님 사모님이잖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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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방송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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